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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급식심의위, 학교급식 업체와 지원비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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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급식심의위, 학교급식 업체와 지원비 논의
  • 박미애 기자
  • 승인 2019.07.01 11:05
  • 호수 13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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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 수 감소로 예산 삭감 안타까워

2019학년도 하반기 청양군 학교급식 공급업체로 지역 업체 총 10개소가 선정됐다. 또 학교급식 식품비가 총 2645만5000원 감소됐다.
이는 지난달 25일 청양군청 상황실에서 열린 공공급식지원심의위원회(위원장 김기준 부군수)에서 안건이 상정, 통과됐다.

먼저 학교급식 공급업체는 지난달 5일부터 14일까지 총 10일간 진행됐으며, 사업장 소재지가 군내에 있는 업체로 총 10개소가 신청했다. 또 현장심사결과 평균점수 이상을 받아 합격됐음을 밝혔다.
학교급식 식품비 지원은 2019학년도 학생 수(2019년 3월5일 기준)가 유·초·중·고 총 128명이 감소됨에 따라 지원비 변경이 불가피함을 언급하며 총예산 19억995만5000원에서 18억8854만 원으로 2645만5000원이 감소함을 전했다.

안건 심의 전에는 군 농촌공동체과 공공급식 이성연 팀장이 △군 공공(학교)급식지원센터 직영 운영 현황 △공공(학교)급식지원센터 청양산 농산물 공급 확대방안 △청양 푸드플랜 최저가격 보장제 등을 설명했다. 이 자리에서 이 팀장은 오는 8월1일부터 청양산 농산물을 우선 공급하고, 내년부터는 푸드플랜 가격 보장제를 통해 농산물 안정적·지속적 생산체계를 구축해 농가소득은 물론 안전한 지역산 농산물을 공급해 나갈 것을 강조했다.
김기준 위원장은 “학생 수 감소로 식품비 지원이 삭감되는 것은 안타까운 일”이라며 “대신 더 신선한 청양산 농산물 공급으로 지역과 학생들에게 활력을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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