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화 이야기 듣는 작가와의 만남
청남초등학교(교장 오인구)는 지난달 26일 다목적강당에서 전교생 31명을 대상으로 작가와의 만남 작은 인문학 마당을 열었다.
이번 작은 인문학 마당에 초청된 천효정 작가는 ‘동화작가와 함께하는 책과 출판 이야기’이라는 주제 강연을 했다. 1부에서는 작가가 집필한 책 소개를 시작으로 동화를 집필하게 된 계기와 동화 밖 작가의 이야기를 들려줬다. 2부에서는 작가의 낭독회를 통해 학생들은 미리 읽어 온 ‘삼백이의 칠일장1’ 동화의 뒷이야기를 들으며 동화 속 궁금했던 점을 질문해보는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또한 학생들은 강연이 끝난 후 사인을 받기도 했다.
김도현(6년) 학생은 “책을 읽으며 궁금했던 점을 마음껏 질문할 수 있어서 즐거웠다. 또한 책 속 등장인물에 대한 작가의 생각을 듣고 책을 더 깊이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는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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