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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중심 의정활동 지역현안 해결 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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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중심 의정활동 지역현안 해결 성과
  • 이관용 기자
  • 승인 2019.07.01 10:12
  • 호수 13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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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대 군의회 개원 1년간 군민소통에 힘써

제8대 청양군의회(의장 구기수)가 ‘소통과 화합으로 군민 행복을 이끄는 의회’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개원한 지 1주년을 맞았다.
8대 군의회는 지역구 의원 조정에 따른 인원감축으로 8명에서 7명으로 의원이 줄었고, 초선의원이 5명으로 의정활동에 차질이 우려됐다.

군의회는 이런 문제 극복을 위해 지난 1년간 각종 의정연수 등을 통해 의원들의 전문능력을 쌓는데 노력했다. 보다나은 의정활동을 위해 지역발전과 주민복리 증진 차원에서 현장을 돌며 군민들과 함께하고 군민에게 가까이 갈 수 있는 소통의회를 만드는데 힘썼다.

그 결과 지난해 7월 개원 이후 총 11회에 116일간의 회기를 운영하며 의원발의 조례안 12건을 포함, 163건의 조례안과 예산결산안 10건, 기타 16건 등 총 191건의 의안을 처리했다. 2차례의 행정사무감사와 군정질문으로 집행부 견제와 감시도 충실히 수행했다.
특히 올 3월 인구감소와 지역경제에 큰 타격을 줄 수 있는 한국전력 청양지사 통폐합 논의에 맞서 긴급 임시회를 소집하고 결의문을 채택, 관계기관에 강력한 반대의 뜻을 전했다.

8대 의회는 지역발전 차원에서 대외적인 활동도 활발히 펼쳤다.
먼저 세종시, 완주군 등 로컬푸드 매장을 방문해 지역 농산품 공급 거래 현장을 살펴보고 유통시스템 정보 수집, 민선 7기 주요 군정인 로컬푸드와 푸드플랜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되도록 힘을 보탰다. 지역 농가를 위해서는 판로개척을 위해 박원순 서울시장을 만나 서울시가 주관하는 상생상회에 청양군이 입점할 수 있도록 건의, 긍정적인 답변을 이끌어 냈다.

김기준 의원은 5분 발언을 통해 군청과 읍·면사무소 등 군 관련 시설에 의정활동 시청이 가능한 영상송출시스템 구축을 건의, 제255회 정례회 행정사무감사부터 반영되며 군민의 알권리와 의정의 신뢰를 높였다는 평가다.
이밖에도 6회에 걸친 5분 발언으로 지역현안 해결 및 발전방안을 제시했고, 집행부와의 간담회로 군정 전반의 문제점과 개선방향을 찾았다.

구기수 의장은 “지난 1년간 많은 성과를 얻은 것은 의회와 군민들이 함께 호흡하고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집행부를 효율적으로 견제하고 장기적인 시각에서 지역발전을 위해 올바른 방향을 제시할 수 있는 믿음직한 의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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