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돈곤 군수가 군민에게 군정 질문을 받고 그 자리에서 답변하는 토론회가 지난달 26일 청양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렸다.
이날 토론회는 ‘청양군민이 묻고 군수가 답하다’는 주제로 주부, 농업인, 복지사 등 각 분야 100명의 주민이 출연해 민선 7기 군수공약과 주요 사업, 복지 등 군정전반에 날카로운 질의를 쏟아냈다. 사회는 노정렬 코미디언이 맡았고, 페널로 강마야 충남연구원, 복권승 충남생태문화연구소대표, 강미희 청양군노인종합복지관장이 참석했다.
이 자리는 민선7기 1년을 맞아 그동안의 군정성과를 뒤돌아보고, 앞으로 청양의 미래비전을 찾기 위해 마련됐다.
군민 참석자 100명은 사전 신청접수로 채워졌고, 지정인원 외에도 방청석에서 토론회를 보면서 의견을 제시하는 기회가 주어졌다.
방청객들의 주된 질의는 복지, 관광, 농업, 자치, 교육 등 다양분야에서 나왔고, 군정시책인 △충남 사회적 경제 혁신타운 △산업단지 조성 △학사제도 △노인복지와 치매안심센터 △농촌마을 공동급식 지원 △보육정책 등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김돈곤 군수는 “취임 1년을 뒤돌아보고 주민이 행복한 군정을 펼치기 위해 군민 100인 토론회를 열게 됐다. 오늘 토론회에서는 교육, 농업, 복지, 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질문이 나왔고, 미래의 청양을 생각하며 정의로운 군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군민의 군정 궁금증 즉문즉답 해소한편 김 군수의 100인 토론회는 유튜브를 통해 실시간으로 보여졌고, CJ헬로 충남방송이 오는 13일 ‘현장중계 핫플레이스’ 프로그램에서 방영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