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7표 차 승리…윤명희·김기상 감사 선출
제13대 청양문화원장에 임호빈(63) 씨가 선출됨으로써 오는 27일부터 4년 간 문화원을 이끌어가게 됐다.
임호빈 당선자는 지난달 25일 청양문화원 3층 강당에서 진행된 문화원장 선거에서 회원 333명 중 305명이 투표한 결과 190표를 획득, 83표를 얻은 이진우 현 문화원장에 107표차 승리를 거뒀다.
임 당선자는 2001년 청양문화원 회원 등록 후 이사, 부원장, 수석부원장, 문화원장 직무대리를 역임했으며, 새마을·바르게살기운동 등 각종 사회단체 임원으로도 활동해왔다. 또 문화사랑동우회를 결성, 회장으로서 7년째 전국의 문화 탐방과 산행을 이끌어 왔으며 각종 문화 행사에 회원의 참여율을 높이는데 힘써왔다.
임 당선자는 “앞으로 소통과 화합으로 문화원을 이끌어가겠다. 행복한 청양을 만드는데 문화원이 중심이 될 수 있도록 봉사하는 자세로 열심히 일하겠다”는 당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날 감사 선출에서는 윤명희·김기상 씨가, 김동경·임광빈 씨가 무투표 당선으로 부원장으로 뽑혔으며, 이사는 이충희·이면우·이선엽·최화용·최이규·문명근·정철호 씨가 선임됐다.
저작권자 © 청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