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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충남도 반부패·청렴 ‘최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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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충남도 반부패·청렴 ‘최우수’
  • 이관용 기자
  • 승인 2019.07.01 09:56
  • 호수 13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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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패방지 청렴문화 공정행정 정착 돋보여
▲ 윤종인 군 기획감사실장(오른쪽)이 청양군 대표로 충남도 반부패·청렴 최우수기관 표창을 받았다.

청양군(군수 김돈곤)이 충청남도가 주관한 ‘2018년도 시·군 반부패·청렴대책 종합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기관표창과 포상금을 받는 기쁨을 안았다.
충청남도는 도민의 공공기관 신뢰도를 알아보기 위해 매년 평가를 실시하고 있으며, 대상은 도내 15개 시·군과 5개 출자·출연기관이다. 평가항목은 반부패·청렴대책 추진실적과 노력, 확산 정도로 군은 지난해 평가에서 ‘보통’을 받았으나 올해는 ‘최우수’로 두 단계가 올랐다.

주요 평가항목은 △부패방지제도 운영 △청렴문화 확산 노력 △도민체감 청렴정책 △청렴도평가 등 4개 분야에 12가지이다.
군은 반부패·청렴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청렴협약, 청렴캠페인·결의대회, 전 직원 청렴교육 의무이수 등 다양한 시책을 펼치고 있다. 또한 갑질과 부당지시를 근절하기 위해 갑질 행위의 개념과 세부 유형 근절방안을 세웠고, 공직사회 내부의 부당지시 사례를 공유하면서 건전한 조직문화를 조성하고 있다.

군은 또 피해예방 차원에서 ‘갑질 피해 신고·지원센터’ 운영과 공무원 행동강령 정비, 갑질 근절 가이드라인 전파 등 관행적 부패방지에 노력해 왔다.

이외에도 600여 공직자들을 대상으로 금품수수 금지, 법과 원칙 준수, 공정·투명한 업무수행 등 청렴캠페인을 펼치고 있고, 공직자 법령 위반, 사적이익 요구, 부당한 인사, 비인격적 대우, 기관 이기주의, 업무 불이익, 부당한 민원응대 등 예방에 힘을 쏟고 있다.

윤종인 군 기획감사실장은 “충남도 반부패·청렴대책 종합평가 최우수기관 선정은 청렴한 청양을 만들기 위한 공직자들의 노력이 컸다. 군은 투명하고 공정한 행정을 실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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