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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읍 한국화교실 회원들 실력 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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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읍 한국화교실 회원들 실력 과시
  • 이순금 기자
  • 승인 2019.06.24 17:30
  • 호수 13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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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9회 충청남도미술대전서 5명 입상
▲ 김희숙 강사(사진 아래 중앙)와 입상자인 강현옥·윤복병·정예영·전영애·김복자 씨.(위 왼쪽부터 시계방향)

청양읍주민자치센터 한국화교실(강사 김희숙) 회원 5명이 그 실력을 자랑했다. 제49회 충남미술대전에서 한국화 부문에 작품을 출품해 특·입선의 영광을 안은 것이다.
충남미술대전은 ㈔한국미술협회 충남도지회가 주최했으며, 한국화·서양화·조소·공예·디자인 등 분야별 경연을 통해 입상자를 결정하는 충남 최대 규모의 미술대전이다. 이 대회에 한국화교실 회원들은 매년 작품을 출품해 실력을 자랑하고 있다. 올해에도 회원 중 2명이 특선·3명이 입선했다.

우선 김복자(청양읍)·전영애(청양읍) 씨는 각각 ‘천불동계곡’과 ‘예당호’를 주제로 한 한국화로 특선의 기쁨을 안았다. 또 강현옥(운곡면) 씨의 ‘산수유’, 윤복병(청양읍) 씨의 ‘산수유 마을’, 정예영(청양읍) 씨의 ‘그리운 고향’을 주제로 한 작품은 입선을 차지했다.

전영애 씨는 “한국화를 시작한 지 10년 정도 됐다. 그 재미에 빠져 있는 데 특선을 받아 더 좋다. 지도해 주신 강사님께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복자 씨도 “7년 전부터 했다. 뒤늦게 취미를 찾아 아주 재미있게 하고 있다. 시작을 하지 않았으면 몰랐을 행복을 찾았다”고 말했다.
김희숙 강사는 “회원들이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 더 정진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시상식은 오는 28일 홍주문화회관에서 열리며, 작품은 시상식 날부터 7월 5일까지 홍성문화원과 홍주문화회관 등에서 전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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