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4-23 14:04 (화)
군, 친환경 청년농부 육성에 박차
상태바
군, 친환경 청년농부 육성에 박차
  • 박미애 기자
  • 승인 2019.06.24 17:16
  • 호수 130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다음달 31일까지 창업·육성희망자 모집

청양군이 7월 31일까지 ‘2020년 친환경 청년농부 육성 대상자’를 모집한다.
이는 친환경 농산물 생산농가와 청년농업인의 감소에 대응해 미래 친환경 농업을 이끌어갈 청년 농업인을 선발·육성하기 위함이다. 또 청년 일자리 창출은 물론 기업과의 상생협력을 통해 친환경 농산물 판로확대와 농가소득 향상을 유도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자격은 청양에 주소를 둔 만 18세 이상~39세 미만인 청년(1980년 이후 출생자)이며, 신청은 영농단계에 따라 창업(15명)·육성(35명)으로 구분해 접수를 받는다.
선발인원은 50명으로, 창업분야는 영농경력이 없는 친환경농업 창업희망자(농업경영체 미등록자), 육성분야는 친환경농업을 실천하고 있거나 전환희망자(농업경영체등록자)다.

1인당 4000만 원(보조80%, 자담20%)을 지원받을 수 있고, 친환경농산물 생산·유통시설, 노후시설개보수, 교육 훈련, 하우스신축, 관정, 노후 하우스 개보수, 개폐기, 냉난방기, 포장기, 선별기, 관리기, 소규모 저온저장고, 소형농기계 구입에 사용할 수 있다.

군 농업정책과 안동성 친환경농업팀장은 “군은 지난해 신청해 올해 1명이 지원 받았다”며 “친환경 농업 자체를 어려워하고, 청년농업인이 적기 때문으로 생각된다”며 “젊은 인재들이 농촌에 안정적으로 정착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문의는 군 농업정책과 친환경농업팀(940-2993)으로 하면 되고, 7월중 접수해 8~9월에 1차(서류)·2차(발표)평가, 최종선발은 10월 중 이뤄진다. 사업비는 2020년 지원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