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원 치매안심센터-도립대 업무 협약
청양군보건의료원(원장 김상경) 산하 치매안심센터와 충남도립대학교(총장 허재영) 작업치료학과가 지난 12일 치매인식개선 및 치매환자 인지재활 프로그램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두 기관은 이날 협약을 통해 치매쉼터와 치매안심마을 프로그램을 함께 운영하면서 치매를 앓는 어른들의 건강회복에 도움을 주기로 약속했다.
도립대는 충남광역치매센터로부터 지난 2017년 3월 6일 치매극복 선도 기관으로 지정됐으며, 이번 협약으로 향후 의료원의 실질적 프로그램에 동참 및 학생 치매 파트너즈 양성 등을 통해 치매에 대한 부정적 인식 개선에 앞장 설 것을 다짐했다.
한편 청양군치매안심센터는 환자와 지역주민의 인지능력 향상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 5월 16일에는 대치면 주정1리에서 치매안심마을 현판식을 갖고 이와 관련 대치면과 수정초를 치매극복 선도기관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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