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가 지난 12일 충청남도선거관리위원회가 주관한 선거교실을 운영, ‘민주주의와 선거의 중요성’을 알아봤다.
이번 교실은 타 기관과의 협업교실 사업으로 진행됐으며, 청소년들은 이날 2시간 동안 민주주의와 선거의 중요성(모의선거 체험)에 대한 강의를 들었다.

토론시간에는 정책선거, 바람직한 후보자 선택, 유권자의 역할 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고 직접 선거 공보물을 만들어 매니페스토 정책선거를 통해 후보자로 참여해보기도 했다.
앞서 지난 1일에는 6월 진로탐험대 주말체험활동으로 선한제빵소(남양면 온직리)로 제과제빵체험을 다녀왔다.
이번 체험은 제과제빵체험을 통해 시설을 견학하고 제빵사가 하는 일을 알아봄으로써 직업에 대한 호기심을 갖고 진로의 폭을 넓히는 데 목적이 있다.

이날 방과후청소년 30명은 쇼트브레드 쿠키와 단팥빵을 직접 계량하고 만들며 제빵사에 대한 진로를 탐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 학생은 “제빵사는 맛있는 빵을 매일 먹어서 좋겠다는 생각만 했는데 직접 체험을 해보니 계량하는 것도 복잡하고 반죽과 숙성 과정이 빵 맛을 결정한다는 것을 알았다”며 “내가 구운 빵이 제과점 빵이랑 똑같아서 마치 제빵사가 된 것 같은 기분이었다”며 소감을 말했다.
 

이동연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