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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껏 회포 풀고 즐기는 시간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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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껏 회포 풀고 즐기는 시간 가져
  • 박미애 기자
  • 승인 2019.06.24 11:27
  • 호수 13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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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면민 제9회 화합 한마당 축제 성료
▲ 면민대상을 받은 김종근 면 명예면장(왼쪽)과 이정호 남양면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남양면민 화합과 단결을 도모하는 ‘제9회 남양면민 화합 한마당 축제’가 지난 15일 남양초등학교 일원에서 개최, 면민 모두가 모처럼 웃고 즐기는 신나는 하루가 됐다.
남양면체육회(회장 양시형) 주관으로 펼쳐진 축제에는 남양면 김종근 명예면장과 주민, 출향인 등 1000여 명의 면민들이 참석했다. 김돈곤 군수, 정진석 국회의원, 구기수 군의장과 군의원, 김명숙 도의원, 인천 송림4동 주민자치위원 관계자 등도 자리해 축하했다.

축제는 남양면농악대, 색소폰 앙상블, 난타공연 등 식전행사로 흥을 돋웠으며 1부 기념식, 2부 체육행사, 3부 노래자랑 및 경품추첨 순으로 진행됐다.
기념식에서는 남양면민의 복지증진과 지역 발전에 귀감이 되는 주민들에 대한 시상이 이뤄졌다. 김종근 남양면 명예면장이 면민 대상을 수상했으며 이성학(지역발전부문)·김계하(봉사부문)·문희근(환경부문) 씨에게도 각 부문별 패가 전달됐다. 이경우 대봉1리장에게는 군수표창이 수여됐다.

체육경기는 면체육회 이인석 부회장의 개회선언과 김윤호 선수의 대표 선서로 시작했다. 고추팀(금천, 구룡1·2·3리), 표고팀(신왕1·2리, 백금1·2리), 한우팀(용마1·2, 대봉1·2리), 맥문동팀(흥산1·2, 매곡1·2리, 온암1·2리), 알밤팀(온직1·2·3, 용두1·2리), 멜론팀(금정1·2, 봉암1·2리) 등 권역별로 육상, 여자승부차기, 한궁, 바구니에 공넣기, 공몰고돌아오기 등의 경기가 치러졌다.
그 결과 육상은 1위 알밤팀·2위 표고팀·3위 멜론팀, 승부차기는 1위 멜론팀·2위 고추팀·3위 표고팀이 차지했다. 한궁은 1위 맥문동팀·2위 멜론팀·3위 고추팀, 바구니에 공넣기는 1위 한우팀·2위 고추팀·3위 표고팀이 얻었다.

노래자랑은 개인별 기량을 펼치는 시간으로 참가자 전원에게 선물이 증정됐고, 주민들도 경품추첨으로 푸짐한 상품을 받아가는 등 즐겁고 흥겨운 시간을 보냈다.
한편 양시형 회장은 “바쁜 중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해준 주민들과 관계자 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며 “한마음으로 똘똘 뭉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김종근 명예면장은 “모두가 모처럼 마음껏 회포 풀고 즐기는 한마당 축제가 되길 바란다”며 “자주 방문은 못하지만 항상 고향과 함께하는 마음으로 생활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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