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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 호흡기질환예방 보양식 ‘으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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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 호흡기질환예방 보양식 ‘으뜸’
  • 이관용 기자
  • 승인 2019.06.24 11:07
  • 호수 13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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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덕갈비, 맥문동 한우갈비·갈비탕 특허취득

TV방송에서 ‘소문난 맛집’으로 소개된 고덕갈비(대표 채수진·화성면 여주재고개)가 지역 특산물인 맥문동을 사용한 건강음식으로 특허를 받아 화제다.
특히 한우갈비와 갈비탕에 들어가는 맥문동은 청양군 대표특산물로 지역홍보는 물론 농가의 판로확보 및 소득증대에 도움이 되고 있다.

맥문동 한우갈비와 갈비탕은 올해 1월 특허를 출원했고, 지난달에 특허청으로부터 최종 인증서를 받았다.
맥문동은 예로부터 한방의 중요한 약재 중 하나로 한의학 의서인 동의보감, 신농본초경 등에도 폐 기능 증진에 좋은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최근에는 미세먼지와 호흡기질환 예방효과가 탁월하다고 알려지면서 소비가 늘고 있다.
고덕갈비는 건강과 영양을 고려해 맥문동을 재료로 한 한우갈비와 갈비탕을 내놨고, 고객들의 반응이 높고 향토음식 차원에서 특허를 내게 됐다.

이인석 청양군맥문동연구회장은 “군내 업체와 식당이 지역 특산물인 맥문동을 소비해줘서 감사하고, 맥문동이 들어간 음식이 전국에 널리 알려져 농가의 소득증대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바랐다.
채수진 대표는 “지역 농가를 돕고, 청양군 특색을 반영한 음식으로 맥문동 한우갈비와 갈비탕을 만들게 됐다. 갈비에는 맥문동 가루가 양념으로 사용되고, 갈비탕의 육수를 만드는 재료가 된다”고 말했다.

한편 고덕갈비는 맥문동 한우갈비와 갈비탕이 고객들로부터 호응이 높아지자 식당입구에 맥문동을 판매하는 가판대를 운영하고 있다. 맥문동제품은 청양군맥문동연구회에서 공급하고 있으며, 식당은 관련 음식판매와 함께 지역 농가를 돕는 일석이조 효과를 거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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