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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력난 해결 근로자 정주시설 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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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력난 해결 근로자 정주시설 건의
  • 이관용 기자
  • 승인 2019.06.24 10:56
  • 호수 13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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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돈곤 군수, 군내 기업인과 간담회 가져

청양군내 기업들이 애로사항으로 업체운영에 필요한 인력확보를 최우선으로 꼽았다.
이는 청년층이 교육과 문화, 의료 등 청양보다 나은 지역을 찾아 떠나 업체들이 인력수급에 어려움이 있다는 것. 또한 근로자들이 거주할 수 있는 기숙사 등 정주 공간 마련, 지역 제품의 우선 사용 등을 업체들은 바랐다.
지역기업의 건의는 지난 19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김돈곤 군수와의 간담회에서 나왔다.

이 자리에는 한일욱 청양군기업인협의회장과 군내 기업체대표 등 60여 명이 참석했고, 군의 기업 지원사업 보고, 군수와의 간담회, 기업인 교육 순으로 진행됐다.
유재천 군 미래전략과장은 기업지원보고에서 청양군 신규 산업단지 조성현황, 지방투자촉진 보조금과 중소기업 지원정책, 2019년 최고 기업인대상 시상식 계획을 알렸다.

간담회에서 업체 대표들은 “세계와 국내시장 침체로 기업경영에 어려움이 크다. 지역제품 애용”을 당부했고, 근로자들을 위한 복지사업과 농공단지 노후시설 정비, 기업관련 정보의 신속제공 등을 군에 전달했다.
한일욱 회장은 “오늘 간담회는 지역경제 발전의 주역인 기업인들의 정체성을 다시 한 번 확인하는 자리가 됐다”고 말했고, 김돈곤 군수는 “군내 대부분의 기업이 어려움을 말하고 있어서 기업들과 소통하고 지원 가능한 부분은 적극 돕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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