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치면새마을협의회(회장 이진호·복진순) 회원들이 지난 13일 면사무소 광장에서 ‘어르신  생신상 차려드리기’행사를 진행했다.
새마을협의회원들은 매년 면내 어른들을 초청해 합동 생일상을 차려 대접하는 것으로 경로효친을 실천하고 있다. 이날도 복진흥(90·탄정리)·김월금(90·이화리) 어른 등 17개 마을 100여 명의 어른을 초청해 생일을 축하하고, 정성을 다해 만든 음식을 대접했다.

김돈곤 군수, 구기수 군의장, 강민희 군새마을협의회장 등 각 기관단체장, 조용근 대치면장과 직원, 이장협의회 강인승 회장 등 17개리 이장, 이미선 주민자치위원장과 위원 등도 참여해 어른들의 생일을 축하하고 만수무강을 기원했다.
이 자리에서 이진호·복진순 회장은 “정성껏 준비했다”며 “맛있게 드시고 무더위 잘 이겨 내시라”고 인사했다.
김돈곤 군수는 “좋은 날이고 앞으로 남은 날 중에 오늘이 제일 젊은 날”이라며 “마음껏 누리시고 앞으로도 이웃과 화목하고 즐겁게 지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순금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