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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부터 솔선하면 우리 동네 깨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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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부터 솔선하면 우리 동네 깨끗”
  • 김홍영 기자
  • 승인 2019.06.17 13:33
  • 호수 13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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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예환경감시봉사단, 청정마을 가꾸기 앞장

“재활용 가능한 자원도 길가에 버리면 자연환경을 훼손시키니 그대로 내버려 둘 수는 없지요.” 청양읍 명예환경감시봉사단(단장 이영우·이하 봉사단) 단원들이 쓰레기 줍기 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나서는 이유다.
봉사단은 2015년 출범한 봉사단체로, 매월 30일마다 정기모임을 갖고 환경정화 활동으로 청양 시가지와 백세건강공원, 지천 등에 버려진 쓰레기를 줍는다.

단원들은 평상시 개인적으로 활동한다. 불법행위 예방, 쓰레기 상습 투기 장소 등에서 감시하는 일이다. 지나친 행위에 대해서는 관계 기관에 신고도 마다치 않는다. 한 사람의 부적절한 행동으로 환경을 오염시켜서는 안 된다는 생각에 적극적이다.

이영우 단장은 “전국에서 제일 깨끗한 청양으로 만들고 싶어 시작한 일”이라며 “나 한 사람은 괜찮다고 생각하는 사람 때문에 쓰레기가 무분별하게 버려진다. 하수도나 수로에 오물을 버리는 행위, 낚시터에서 술병 등 쓰레기를 두고 가는 행위 등을 하지 말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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