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4-17 17:12 (수)
청양의 대표 먹을거리 개발 기대
상태바
청양의 대표 먹을거리 개발 기대
  • 이순금 기자
  • 승인 2019.06.17 13:29
  • 호수 130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군, 농식품 전문가 양성과정…30명 수료

지역 농산물을 이용한 농식품 가공기술 전문인 양성과 소규모 가공사업장 구축을 목표로 한 ‘2019 농식품 전문가 양성과정 교육’이 지난 3월 26일부터 이달 11일까지 진행됐다. 

청양군농업기술센터(소장 강상규)가 주관하고 (주)다올 지역공동컨설팅에서 시행한 교육에는 총 53명이 참여했으며, 수강생들은 가공 창업 절차 교육을 시작으로 △사업계획서 작성 △농식품 가공트렌드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구축 △특산물 이용 차와 소스 가공실습 △충북 청주 가공사업장 현장견학 등 총 12회 교육을 받았다. 이중 개근상을 받은 이영희(청양읍)·유근진(정산)·김상희(운곡) 씨 등 65% 이상 수업에 참여한 30명이 이날 수료증을 받았다.

수료생 중 한 명인 김금자(대치면) 씨는 “토종고추를 이용해 장아찌를 만들어 상품화 할 계획을 갖고 있다”며 “교육을 통해 가공사업 전반은 물론 스마트스토어를 통해 온라인 판매까지 가능하다는 것을 알게 된 매우 유익한 시간이었다”는 소감을 밝혔다.

한편 강상규 기술센터 소장은 “귀농인 등 농산물 가공사업을 희망하는 농업인이 크게 증가하는 만큼 관련 교육도 계속 추진하고 가공역량을 갖춘 농업인들의 실제 사업화가 이뤄지도록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