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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과 함께하는 행복 나눔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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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과 함께하는 행복 나눔 앞장
  • 박미애 기자
  • 승인 2019.06.17 13:08
  • 호수 13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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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전문건설협회, 화성 집수리 봉사 펼쳐

청양군전문건설협회(회장 명재항)가 ‘사랑의 집 고쳐주기’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지난 11일 화성면 구재리 박모(65)씨의 집을 방문해 집수리 봉사를 펼친 것.

박모 씨는 기초생활수급자로, 배수가 안 되는 집에서 생활해 비만 오면 이웃집에 물이 흘러내려가는 불편을 겪고 있었다. 또 집 담의 석축도 무너져 있어 안전사고 발생위험까지 있었으나 어려운 형편에 속만 태워왔다.
이 같은 상황을 파악한 면은 군전문건설협회에 협조를 구해 회원들은 집 마당의 배수로를 정비하고, 담 또한 기존의 축대를 제거하고 블록을 쌓아 깔끔하게 단장시켜줬다.

박모 씨는 “이웃집에 피해를 주는 것 같아 걱정이 많았는데 이제 비가와도 걱정이 없을 것 같다”며 “튼튼하게 집을 고쳐주신 면과 건설협회 회원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강선규 면장은 “한창 바쁠 텐데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솔선수범해 줘 감사하다”고 전했고, 명재항 회장은 “적극적으로 참여해 준 회원들에게 고맙고 이웃과 함께하는 협회가 되 도록 더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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