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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고 즐기면서 스트레스 날려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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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고 즐기면서 스트레스 날려보자
  • 이순금 기자
  • 승인 2019.06.17 11:47
  • 호수 13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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읍민화합한마당, 체육경기로 건강한 하루

청양읍민들이 한 자리에 모여 체육경기를 함께하고 노래도 부르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제19회 청양읍민 화합한마당 축제를 통해서다.

청양읍체육회(회장 정상호) 주최 ‘제19회 청양읍민 화합한마당 축제’가 지난 12일 백세건강공원에서 2000여 읍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펼쳐졌다. 김돈곤 군수, 정진석 국회의원, 구기수 의장, 김명숙 도의원, 역대읍장과 각 기관단체장, 자매결연지인 인천 남동구 간석4동 관계자 등도 참석해 격려와 축하를 보냈다.
축제는 김영복 풍물단과 우성산 풍물단의 길놀이로 시작됐으며, 읍주민자치센터 에어로빅·트램펄린점핑팀의 식전공연이 이어져 흥을 돋웠다. 계속해 이재후 주민자치회장의 오는 28일 열리는 주민총회 소개, 권영철 체육회 수석부회장의 개회선언 후 기념식이 이어졌다.

기념식에서는 정찬섭 읍체육회 전 사무국장(군정발전)이 군수표창을 받았다. 박석부 벽천2리장과 김옥임 교월3리장(지역발전)이 국회의원 표창을 받았으며, 명재원 체육회 이사(읍정발전)가 읍장 표창을 받았다. 또 김쌍이(읍체육회)·정희석(세종건설)·정돈모(풍농비료)·김자성(삼진레미콘) 씨가 체육회발전 유공으로 체육회장 표창을 받았다.
계속해 주민들은 13개 팀으로 나누어 체육경기를 치렀다. 공담아 이고 돌아오기·한궁·오재미 바구니 넣기 등 팀별 경기로 화합을 다졌으며, 훌라후프 돌리기와 공 몰고 반환점 돌아오기 등 개인별 기량을 펼쳤다.

그 결과 한궁은 1위 군량팀, 2위 읍내3·4팀, 3위 송방1·2·3팀, 바구니에 오재미 넣기는 1위 청소1·2팀, 2위 백천팀, 3위 장승1·2팀이 차지했다. 훌라후프는 1위 이희순(읍내4), 2위 표춘영(벽천1), 3위 한혜숙(청수1) 씨가 차지했으며, 공몰고 돌아오기와 공이고 돌아오기는 번외경기는 친선경기로 치러졌다. 노래자랑도 펼쳐졌으며, 최우수상 이수인(정좌1) 씨, 우수상 전덕성(적누1) 씨, 장려상 강호준(읍내5) 씨, 인기상 박석부(벽천1) 씨가 받았다.
이날 한마당 축제에는 푸짐한 경품도 마련돼 축제장을 찾은 주민들에게 즐거움을 줬다.

한편 정상호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도움을 아끼지 않은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 웃고 즐기면서 스트레스를 날리는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며 “행사 시 부족했던 점이 있다면 너그러이 이해해 주시고, 앞으로도 더욱 발전하는 읍민 화합한마당축제를 개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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