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산농협(조합장 김봉락)이 원로조합원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주최한 제12회 원로조합원 게이트볼 대회가 지난 11일 청남면게이트볼장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김돈곤 군수, 구기수 군의장 및 군의원, 면장, 조합원 등 150여 명이 모였다.
경기는 토너먼트 방식으로 남자와 여자로 팀을 나눠 진행됐으며, 남자 1등(청남)과 여자2등(장평), 여자 1등(정산)과 남자2등(장평) 팀이 준결승에 진출해 열띤 경기를 펼쳤다.

그 결과 장평 남자 팀이 1위를 차지, 2위에는 청남 남자, 공동3위에는 정산·장평 여자 팀이 순위에 이름을 올렸다.
김봉락 조합장은 “오늘 참석해주신 조합원 여러분과 대회를 위해 봉사를 자원해주신 청남 농가주부모임 회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회원 간 친목도모와 유대강화를 통해 화합과 축제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동연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