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금천구 소상공인회 비봉에서 워크숍
서울시 ㈔금천구소기업소상공인회(회장 최병순. 이하 금천구상인회)는 지난 13일 비봉면 일원에서 워크숍을 갖고 회원 간의 소통과 화합을 다졌다.
금천구상인회의 이번 방문은 2017년 비봉면과 자매결연 후 두 지역의 교류차원에서 이뤄졌고, 이날 워크숍에는 임원과 리더스아카데미 제19기 수료생(회장 이은춘) 등 80여 명이 참여했다.
금천구상인회는 먼저 면사무소에 들러 김돈곤 군수, 구기수 군의장, 이경학 면장 등과 인사를 나눈 뒤 면복지회관으로 자리를 옮겨 기관단체 관계자들과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회원들은 비봉에서 일정을 마친 뒤 청양 관광지인 출렁다리 등을 둘러보며 지역을 이해하고, 앞으로 상생발전을 약속했다.
최병순 회장은 “올해 서울시 소기업상공인협의회장에 선출됐고, 중소기업 중앙회 등 여러 관련시설에 비봉면을 소개하고 있다”며 “회원들 중에는 도시생활을 접고 전국 각 지역 농촌에 내려가는 분들이 있는데 청양에 정착할 수 있도록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김돈곤 군수는 “청양은 충남의 중심지로 인구가 적고 열악하지만 자연환경이 잘 보전된 힐링지역”이라면서 “군은 귀농·귀촌인들이 삶의 터전을 잡고 지역에 애정을 갖도록 노력하고 있고, 도농교류와 관광분야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환영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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