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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푸는 손길에 웃음꽃 한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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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푸는 손길에 웃음꽃 한마당
  • 청양신문 기자
  • 승인 2019.06.10 17:25
  • 호수 13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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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치리, 정성 담아 경로잔치 펼쳐

대치면 대치리(이장 한창훈) 마을회관에 사랑과 정성이 가득담긴 화합의 장이 열렸다. 대치리 어른들을 초청한 경로잔치가 열린 것이다.

이날 어른 공경의 마음과 주민 모두를 아우르려는 한 이장과 부인 박옥 씨의 마음에 하늘도 감동했는지 날씨도 따뜻했다. 특히 많은 사람들이 경기가 어렵다고 주머니 열기를 주저하는 때에 아낌없이 주머니를 열어 주민들을 화합의 장으로 이끌어낸 이장 부부의 마음이 더해져서인지 경로잔치가 열린 마을회관은 훈훈함이 넘쳐났다.

평안과 건강한 행복을 꿈꾸며 귀농 귀촌해 마을에 둥지를 틀고 정착하길 원하는 사람들의 마음을 읽어서일까 일손을 멈추고 한상에 둘러앉은 주민들의 얼굴에는 미소와 사랑의 눈길이 오고갔다. 정성을 다해 준비한 식탁을 보며 강희선 노인회장과 어른들은 이장 내외의 따뜻한 사랑에 감동받았다며 의미가 깊은 뜻있는 자리라고 칭찬과 감사를 아끼지 않았다.

이에 한 이장은 “걱정했는데 많이 와 주셔서 너무 감사하다”며 “함께 고생해 주신 송충희  부녀회장님과 임원들, 주민격려를 위해 방문해 주신 구기수의장님과 김명숙 도의원님에게도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대치리는 공기 맑은 청정지역이라 관광객이 많이 찾는 곳이다. 고속도로가 생기면서 차량이 줄어들었지만 청국장으로 소문난 식당이 많아 손님들이 꾸준히 찾고 있기는 한 곳이다.   
<김순애 시민기자>

<이 기사는 지역신문발전기금 지원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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