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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우화합 고향발전 가교역할 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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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우화합 고향발전 가교역할 다짐
  • 이관용 기자
  • 승인 2019.06.10 16:46
  • 호수 13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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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경향우회장, 명인식 취임…조호영 이임

재경청양군향우회 ‘제57차 정기총회’가 지난 1일 서울 수도전기공고 체육관에서 열렸다.
올해 총회는 제25대와 제26대 회장 이·취임식을 겸해 열렸고, 지난 4년간 향우회를 이끌어온 조호영 회장의 뒤를 이어 명인식 신임회장이 취임했다.
행사에는 안종열·윤인학·이경하·이석원 등 원로회원, 유병권 청양군명예군수, 윤종사 명덕회장, 김장환 청남면명예면장, 지역별 향우회장과 회원 등 250여 명이 참석했다. 청양에서도 김돈곤 군수, 이진우 문화원장, 신만재 청양중·고 총동창회장 등이 함께해 축하했다.

이번 행사는 1부 정기총회와 2부 한마음체육대회로 구분돼 치러졌고, 사회는 1부를 강택구 사무총장(25대)이 2부는 최충희 사무총장(26대)이 각각 맡았다.
총회는 홍광표 역대회장(원로회 부회장·골프회장) 개회선언으로 시작, 향우회기 입장, 모범회원 표창, 내외빈 인사, 결산·감사보고, 회장 및 임원선출, 기념사진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표창자는 회원 화합과 향우회 발전에 기여한 정인식 향우가 국회의원 상을 받았고, 이진옥 자문위원장(25대)이 좌장을 맡아 명인식 회장과 윤종사·최재천 감사를 선출했다.

한마음체육대회는 장평·정산·청남·목면·대치면 향우들로 구성된 산동팀(청팀)과 청양·운곡·화성·비봉·남양면 향우들이 참여한 산서팀(백팀)으로 나눠 펼쳐졌다. 경기종목은 축구, 농구, 줄다리기, 남녀계주 등 4개로 산서팀이 종합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조호영 이임회장은 “청양은 총리를 3명씩이나 배출한 자랑스러운 곳으로 사회 각 분야에 기라성 같은 인물들이 많다”면서 “지난 4년간 향우회장을 맡아 마무리를 잘할 수 있었던 것은 원로와 임원, 회원들의 성원이 컸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명인식 회장은 취임사에서 “역사와 전통이 있는 재경청양군향우회 회장을 맡게 돼 두려움이 앞섬과 동시에 설레임도 크다”며 “향우회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재경청양군향우회 제26대 새로운 임원진은 회장 명인식, 자문위원장 유세근, 사무총장 최충희, 산악회장 윤병남, 여성회장 최유순, 사무국장 조성욱, 재무국장 김익환, 문화체육국장 전병헌, 대외협력국장 우상각, 여성국장 최옥자, 여성협력국장 김상주, 홍보국장 김진호, 행사국장 최화순, 봉사국장을 백화자 회원이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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