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로아티아를 공식방문하고 있는 충남도의회(의장 유병국)가 첫 번째 공식행사로 지난달 27일 크로아티아 자그레브 도와 상호 우호교류 협정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날 협약식 자리에서 △양 기관 간 상호방문 통한 정기적 대화 추진으로 상호 이해 증진 및 교류협력 강화 △호혜평등 원칙에 의거 경제, 문화, 관광, 교육, 과학, 환경보호, 청소년 등의 분야에서 다양한 교류 및 협력 전개 통한 공동 번영발전 추구 △우호교류 관계 발전을 위해 교류협력사업 및 관심사에 대한 지속적 교류관계 유지 등에 대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유병국 의장은 인사말을 통해  “충남도의회에서는 양 기관 간 교류협력 필요성에 공감해 방문하게 됐으며, 오늘 이러한 방문을 통해 양 기관은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교류의 물꼬를 트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도의원들은 두 번째 날에도 크라핀스코-자고르스카 도와 상호 우호교류 협정을 체결하고 경제, 문화, 관광, 복지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적극 교류하기로 했다.
협약식 후에는 크라핀스케 토플리체(Krapinske Toplice) 특수 의료 재활 병원과 스베타 카타리나(Sveta Katarina) 특수 병원 등을 방문해 이들 기관의 우수한 노하우를 경청하고 충남도의 재활병원과 접목시킬 수 있는 방안에 대해 집중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충남도의회 자료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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