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4-17 17:12 (수)
청년 목소리 정책으로 연결되길
상태바
청년 목소리 정책으로 연결되길
  • 청양신문 기자
  • 승인 2019.06.03 15:39
  • 호수 129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청양군 발전을 위한 군민 8인의 제언
▲ 이가온 청년네트워크단원

청양에 내려와 직장생활을 시작했을 때 ‘아버지 성함이?’라는 질문을 가장 많이 받았다. 성인이 된 개인으로 존중받지 못하는 느낌도 들고 부담스럽기도 했다. 문화적 충돌을 경험했다. 교통도 불편하다.

시내·시외버스 모두 노선과 시간이 많지 않아서 대중교통을 이용해 읍면 곳곳을 움직이는 것이 쉽지 않다. 청년들은 지방에 ‘남은 사람’이 아니라 ‘사는 사람’이기 때문에, 개개인의 다양한 욕구를 채우며 정착할 수 있는 방법이 일자리라고 생각한다.

작은 지역에도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는 일자리와 어떤 일이든 존중받는 분위기가 형성되어야 할 것 같다. 마지막으로 청년들이 자신들의 목소리가 정책으로 연결되고 반영되는 실질적인 경험을 하는 것이다. 행정에서도 청년의 목소리를 수렴할 수 있는 대화의 장을 더 많이 만들어주면 좋겠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