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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가 소득 안정화 위해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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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가 소득 안정화 위해 앞장
  • 박미애 기자
  • 승인 2019.06.03 15:19
  • 호수 129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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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드플랜 최저가격보장제 쟁점사항 논의

청양 푸드플랜 최저가격보장제 연구용역 중간보고회가 지난달 24일 군청 상황실에서 펼쳐졌다.
군은 지역농업 유통경로 확대, 생산과 유통에 따르는 다양한 농가소득 보완대책이 필요해짐에 따라 농가소득의 안정화 도모를 위해 최저가격보장제를 마련했다. 또 친환경농산물의 생산과 공급을 위한 농가지원을 위해 용역을 의뢰했다.

이날 중간보고회에서 ㈜지역파트너플러스 용역사의 중간보고를 들은 후 중요 안건을 심의했다. 보고에 따르면, 군은 지역 소멸위험 진입단계인 4단계로 지역 활성화를 위한 조치가 필요하고 청양 푸드플랜 최저가격보장제도를 통해 △관계형 시장 확대에 따른 보완 △지역산 먹을거리 소비촉진 △친환경농산물 생산-공급을 위한 농가지원 △최저가격 보장을 통한 농가소득 안정화를 펼쳐나간다는 계획이다.

이날 위원들은 해외는 물론 타 지자체 사례를 집중 검토하면서 군내 농업현황 분석을 통해 군만의 제도 시행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 또 대상품목을 좁혀나갔으며 심의를 통해 적용범위와 재원조달, 대상품목과 납품기준 등 농업인을 정말로 생각해주는 제도가 될 수 있도록 신중하게 조례안 중요 쟁점사항을 논의했다. 
김돈곤 군수는“전국적으로 다품목 최저가격보장제 시행은 청양군이 처음이다 보니 어려움은 클 것이다”며 “하지만 이를 통해 농업인들이 걱정 없이 안전한 먹을거리 생산에만 전념할 수 있다면 충분히 감수할 수 있다.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앞으로 청양 푸드플랜 최저가격보장제는 이날 중간보고회를 통해 결정된 쟁점사항을 반영해 6월 중 결과보고회를 가질 예정이다. 또 7월 중 조례 확정 및 의회 통과 후 제정된 조례안에 따라 예산(추경)에 반영, 올 하반기부터 시행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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