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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원 입원실 간호사 불친절 ‘너무 하네’
입원환자에 반말, 복도 통행금지 등 도마 위
[1299호] 2019년 06월 03일 (월) 14:19:47 박미애 기자 mari@cynews.co.kr
   
▲ 청양군보건의료원 입원실 모습.

청양군보건의료원에 입원한 환자에 대한 한 간호사의 불친절이 도마 위에 올랐다.
입원환자에게 반말과 비웃는 듯한 말을 하고, 저녁 10시 이후에는 복도 통행조차 금지하는 등 이해 할 수 없는 행동을 했다는 것. 이에 20대인 입원환자 A씨는 “나이가 어리다고 무시를 한 것인지 이해 할 수 없다”며 “너무 불쾌했고 화가 났다”고 문제를 제기했다.

A씨는 지난달 20일 교통사고를 당해 27일까지 의료원에 입원했다. 
A 씨는 “월요일에 입원해 며칠간은 문제가 없었어요. 그런데 금요일 물을 마시려고 냉온수기가 있는 복도로 나가는 데 한 간호사가 저녁 10시 이후에는 입원실 복도 통행을 금지한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목이 마르면 어떻게 하느냐고 물으니 페트병을 주면서 여기에 받아 마시면 밤새 충분하지 했어요. 황당했죠”라고 전했다.

A씨의 말을 들은 가족들도 “복도도 못나가게 하다니 말이 되냐”며 “또 재활용 하면 안 되는 페트병을 주면서 물을 받아먹으라고 했다는 말을 듣고 황당했다. 특히 간호사가 준 페트병과 뚜껑도 상표가 제 각각으로 어디서 주워왔는지도 모르는 것이었단다. 위생이 생명인 병원에서 도리어 병 얻어 갈일 아니냐”며 분개해 했다.
가족들은 또 “입원 중 아침에 좀 늦게 일어나 눈을 비볐는데 눈곱도 안 떼고 아침을 먹는다며 비웃기도 했다고 들었다”며 “간호사가 모두 그랬다면 의료원 규칙이라고 이해했을 것이다. 유독 일부 간호사만 까다롭게 굴었다고 하더라”고 꼬집었다.

이 같은 상황에 의료원 관계자는 “의료원에는 5개 입원실에 12병상이 있으며 4명의 간호사가 2교대하고 있다”며 “외출·외박의 경우 의사의 허락이 있다면 가능하고 복도의 자유로운 진출입은 가능하다”고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 “10시 이후 복도 출입도 물론 가능하고 다만 복도에 있는 냉온수기 이용 시 물병이나 컵은 개인들이 소지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 “문제를 제기한 환자들이 늦은 밤 수시로 왔다 갔다 했고, 의료원 내 사무실까지 문을 열고 들어가 경비시스템도 두 번 정도 울린 것으로 들었다. 그런 측면에서 이 같이 조치를 하지 않았나 생각한다”며 “물통 관련은 당시 간호사에게 확인해본 결과 한밤중에 물을 사러 간다고 해서 임시로 깨끗이 닦아서 전해준 것으로 알고 있다. 나이 많은 의사들이 환자들에게 친근하게 말을 건넬 수는 있어도 간호사들이 반말을 하지는 않는다”고 답변했다. 

한편 이 같은 상황을 접한 군민들은 “일반 병원 입원실이었다면 이런 일이 있었겠냐”며 “군민 세금으로 운영되는 의료원이 아니냐. 군민들이 좀 편하게 의료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직원들의 관리·감독에 더 신경을 써 줬으면 좋겠다”고 바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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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민
(152.XXX.XXX.99)
2019-06-04 15:02:25
청양의 이미지 실추?
청양군민의 한사람으로 본인은 청양신문을 관심있게 볼 수 밖에 없다.
본인은 또한 청양읍에 살고 있어 의료원을 종종 이용한다.
그때마다 느끼는건 훨씬 더 친절해진 말투와 표정으로 기분이 좋았었다.
위의 내용인즉...그런 점에서 개인적인 사견은...
물론 환자의 의견을 무시 할 수는 없지만,불특정다수인이 볼 수 있는 청양신문에?...청양의 이미지에 득이 될까를 먼저 생각해 주셨으면 기자님의 품격이 빛났을텐데...아쉽
전체기사의견(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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