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키스컴퍼니(회장 조웅래·이하 맥키스사)는 지난달 28일 군청 군수실을 방문하고 청양군과 장학기금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서에는 맥키스사와 청양군인재육성장학재단이 상호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지역인재육성 및 지역발전에 도움을 준다는 내용이 담겼다. 세부사항에는 맥키스사의 ‘이제우린’ 소주의 지역 판매량에 병당 5원을 적립해 현금으로 인재육성장학재단에 기부한다는 것. 두 기관· 기업의 협약기간은 10년으로, 군은 연 500여 만 원씩 총 5000여 만 원이 확보될 것으로 기대했다.

조웅래 회장은 “지역사회와 함께 상생하면서 발전을 도모하는 것이 맥키스사의 사업 방향”이라면서 “장학금 출연이 지역 인재양성의 밑거름이 됐으면 한다”고 바랐다.
김돈곤 군수는 “맥키스사의 청양지역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 출연 약속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장학재단운영이 한층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사회발전에 이바지할 인재양성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한편 맥키스사는 대전·충남·세종시 기초단체와 상생발전 차원에서 지역사랑 장학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이관용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