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면, 무더위 그늘막·장수의자 설치
남양면(면장 이정호)이 일찍부터 찜통더위가 우려되는 가운데 여름철 폭염과 자외선으로부터 면민을 보호하고 온열질환자 발생 예방을 위해 그늘막을 설치했다. 또 서서 오래 기다리기 힘든 노인들을 위한 장수의자도 함께 마련했다.
지난 21일까지 면은 남양사거리와 구봉삼거리 등 면민들의 이용이 잦은 주요교차로 2개소에 폭염대비 그늘막과 장수의자를 설치했다.
이 곳은 간이버스승강장에서 버스를 기다리나 건널목에서 대기하는 면민들이 뜨거운 햇빛을 피해 잠시나마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준비됐다. 그늘막 기둥에는 접이식 장수의자를 부착, 어린이와 노인 등 노약자가 대기하는 동안 앉아서 쉴 수 있도록 해 주민편의 증진에 한층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정호 면장은 “폭염을 대비해 그늘막과 장수의자를 추가적으로 더 설치해 좀 더 많은 주민들이 편안하게 대기하고 쉴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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