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4-17 17:12 (수)
민족의 정서와 혼이 담긴 시조창 계승
상태바
민족의 정서와 혼이 담긴 시조창 계승
  • 박미애 기자
  • 승인 2019.05.26 12:16
  • 호수 129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내포제경창대회, 부여 김운환 씨 국창부 장원

면암 최익현 선생 추모 ‘제17회 청양 전국 내포제 시조경창대회’가 지난 17일 청양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펼쳐진 가운데, 부여군 김운환 씨가 영예의 국창부 장원을 차지했다.

대회는 청양군내포제시조보존회(회장 김영애)가 주최하고 군과 청양문화원이 후원했으며, 전국에서 60여 명의 시조인들이 참가해 열띤 경합을 펼쳤다. 또 각각 을부, 갑부, 특부, 명창부, 국창부로 나눠 실력을 뽐냈으며, 심사위원장은 이규환 내포제 통합시우회장이 맡았다.

김연소 내포제시조예능보유자(충남도지정무형문화제17호)는 “시조경창대회를 17년 동안 끌고 오기까지 김영애 시조보존회장님과 시우회원님들의 헌신이 없었으면 불가능 했을 것”이라며 “긍지와 사명감으로 그간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김영애 회장은 “충남지역의 시조를 일컫는 내포제 시조의 계승 발전, 대중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