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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 모두휴 청소년야영장 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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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 모두휴 청소년야영장 개관
  • 이동연 기자
  • 승인 2019.05.26 12:12
  • 호수 129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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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 속 쉼터에서 체험과 힐링 기회 제공

서울시 영등포구 직영 ‘모두휴(休) 청소년야영장’이 지난 17일 개관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이날 개관식에는 김돈곤 군수와 군의원, 채현일 영등포구청장과 구의원, 마을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대치면주민자치위원회는 난타공연으로 개장을 축하했다.

모두휴 야영장은 영등포구가 2017년 대치면 시전리에 위치한 (구)대치초등학교 1만2936㎡면적의 부지를 매입해, 2018년 3월부터 12월까지 공사를 마쳤다.
본관 건물(1747㎡)에는 지상 2층 규모 객실 11개(4인용(33.7㎡) 객실 10실, 6인용(41.3㎡) 1실), 다목적실, 세미나실을 구비했다. 야영장은 40여 명이 이용할 수 있는 야영 데크 9개소, 공동샤워장, 공동개수대, 글램핑, 족구장, 주차장, 야외화장실, 산책로 등으로 꾸며졌다. 객실과 야영 숙박 모두 가능하다. 넓은 잔디광장과 족구장, 산책로 곳곳 설치된 포토존은 청소년들에게 자연 속 쉼터도 제공, 힐링의 기회를 마련해줄 것으로 기대된다.

채현일 구청장은 “물 좋고 공기 좋은 청양군의 자연환경을 영등포 구민과 함께 누리고 쉴 수 있도록 청소년 야영장을 만들게 됐다”며 “자매결연지인 청양군의 지역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김돈곤 군수는 “우리 지역에 좋은 시설을 갖춰주셔서 감사하다”며 “칠갑산 자락에 있는 관광지도 둘러보시고 청양군에서 행복한 추억을 쌓으시길 바란다”고 답했다.
한편 청양군과 영등포구는 1995년 자매결연 후 24년간 교류를 통해 신뢰를 쌓아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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