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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은 이루어진다. 진취적인 사고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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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은 이루어진다. 진취적인 사고하길”
  • 김홍영 기자
  • 승인 2019.05.26 12:00
  • 호수 129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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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평중, 졸업 선배 방문 ‘진로체험’ 학습

장평중학교(교장 원윤숙) 1학년 6명의 학생들이 지역사회와 연계한 진로체험 학습 일환으로 장평중을 졸업한 선배를 찾아 미래 자신의 꿈을 설계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지난 20일, 학생들이 찾아간 곳은 7회 졸업생인 정의용(57) 선배가 운영하는 청남의 청흥버섯영농조합 버섯연구소. 학생들은 정 대표의 안내로 배지 입봉실, 살균실, 배양실 등 관련 시설을 둘러보며 톱밥발효를 이용한 배지 생산과 버섯 성장 과정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학생들은 정 대표가 고향에 돌아와서 현재의 모습으로 성장하기까지의 과정에 대해 귀 기울이며 진로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정 대표는 “중학교를 졸업하고 고향을 떠났었고, 처음 직업은 공무원이었다. 표고버섯 값이 폭락할 때 버섯농사를 짓는 아버지를 돕기 위해 이곳으로 돌아왔다”며 “버섯의 부가가치를 높일 수 있는 방안에 대해 매진했으며 실패도 있었지만 오늘에 이르렀다”고 말했다. 또 “한 번에 되는 것은 없더라”며 “표고버섯 분야에서 최고가 되고 싶었다”며 후배들에게 “꿈을 크게 갖고 진취적인 사고를 한다면 무엇이든 이룰 수 있다”고 격려했다.

정구준 학생은 “꿈을 이루기 위해 어떻게 해야 하는지?” 질문하며 “선배님 이야기를 듣고 평소 관심이 없었던 분야에 대해 관심도 생기고, 진로에 대해 고민하는 계기”가 됐다는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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