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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택시 기본요금 3300원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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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택시 기본요금 3300원으로
  • 청양신문 기자
  • 승인 2019.05.26 11:45
  • 호수 12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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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당 17% 인상…6월부터 시행

6월부터 충남지역 택시 기본요금이 현행 2800원에서 3300원(17% 중형택시 기준)으로 500원 오른다. 도는 최근 도 소비자정책위원회 심의를 거쳐 이런 내용의 택시요금 인상안을 처리했다고 12일 밝혔다.
거리 요금은 현행 150m당 100원에서 131m당 100원으로 조정됐다.

시속 15㎞ 이하 운행 시 부과되는 시간 요금과 심야·시계 외 할증은 그대로 유지된다.
이번 인상 결정으로 1㎞ 당 요금은 평균 17.1%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
도가 택시 운임·요율 결정 내용을 각 시·군에 통보하면 시·군 별로 지역 여건에 맞게 조정 요율 범위 내에서 요금을 최종 결정한다.

도는 또 현재 1300원인 농어촌 버스요금과 1400원인 시내버스 요금을 1500∼1600원으로 인상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도는 이달 초 충남 버스운송사업조합의 요구에 따라 도내 시내·농어촌 버스요금 인상 검증 용역을 진행 중이라고 지난 13일 밝혔다.
두 달 동안 용역을 수행한 뒤 오는 7월 도소비자정책위원회 심의를 거쳐 요금 인상률을 결정·고시할 방침이다.
<충남지역언론연합 심규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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