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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간 운동경기로 주민화합 다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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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간 운동경기로 주민화합 다져
  • 이관용 기자
  • 승인 2019.05.20 18:15
  • 호수 129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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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곡면민 화합한마당 체육대회 성료

운곡 면민의 화합과 친목을 다지는 ‘운곡면민 체육대회 및 화합한마당’이 지난 11일 운곡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주민과 출향인 등 8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펼쳐졌다.

운곡면체육회(회장 윤주남)가 주관한 행사는 운곡부녀농악대의 신명나는 공연으로 막이 올라 기념식, 체육경기, 노래자랑 순으로 진행됐다. 기념식에서는 지역발전과 면내 봉사활동에 앞장선 양창모(군정발전·모곡리), 최이환(사회봉사·신대2리), 윤창희(체육분야·신대1리) 씨가 표창패를 받았다.

체육대회는 9개 마을이 400미터 계주 등 5개 종목에서 승부를 겨뤘고, 종목별 우승은 △400미터 계주 모곡리 △승부차기 모곡리 △한궁 후덕리 △바구니 공 넣기 광암리 △줄다리기는 위라리가 차지했다. 노래자랑은 복화순(효제1리) 씨가 ‘멋진 인생’이란 곡으로 최우수상을 받는 기쁨을 누렸다.

면민들은 ‘할 수 있다. 최고다’, ‘최고다! 잘하고 있다!’, ‘화합과 단결로 하나된다’, ‘더불어 행복한 살기 좋은 마을’이라는 구호가 적힌 현수막을 내걸고 열띤 응원으로 선수들에게 힘을 실어줬다.
윤주남 회장은 “오늘 화합 한마당은 마을 간의 승부보다는 우정을 나누는 자리가 됐으면 한다. 체육대회를 계기로 면민이 더욱 결속하고 운곡발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임원과 심판진은 경기가 공정하게 치러지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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