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4-24 15:03 (수)
깨끗한 집에서 살게 돼 기쁘다
상태바
깨끗한 집에서 살게 돼 기쁘다
  • 이동연 기자
  • 승인 2019.05.20 13:34
  • 호수 129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장평면 통합사례관리가정 집수리 봉사

장평면(면장 이원)이 통합사례관리 대상자인 A씨(85‧미당리)의 집을 고쳐줬다.

주민복지팀은 그동안 A씨의 주거환경이 건강을 위협할 것을 우려, 통합사례관리 대상자로 선정 관리했다. 하지만 A씨는 미안한 마음에 도움을 거절해왔고, 주민복지팀이 수년간 설득 끝에 집수리를 수락한 것.
사업 후 노후된 집안 벽과 천장 정비, 벽지, 문, 싱크대, LED 등을 설치, 마침내 낡은 집 안팎이 말끔히 정비됐다. 수리에는 지원금 500만 원과 자부담 300만 원이 들어갔다.

A씨는 새 보금자리를 보고 “깨끗하고 반듯한 집에 살게 되다니 꿈만 같고 도와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머물 공간이 없어 서둘러 떠나던 자녀들의 뒷모습을 보지 않아도 되고, 이웃들에게 들어와 놀다가라고 말할 집이 생겼다. 평생에 가장 기쁜 날”이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