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우체국(우체국장 이인복)은 다단계 우편물 소통구조 및 배달국의 세분화로 인한 비효율성을 없애고 우편배달업무의 생산성 향상과 선진우정경영을 위해 오는 6월 30일부터 우편집배구역을 광역화 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30일부터는 대치·운곡·비봉·화성·남양지역의 우편물 배달 업무가 종전의 면소재지 우체국에서 청양우체국으로 변경되고 통합지역 우체국은 우편물 접수업무만 취급하게 된다. 또한 2001년 하반기에는 정산우체국에 집배센터를 설립해 정산·장평·청남·목면지역의 배달업무를 수행토록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