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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청양신문 기자
  • 승인 2019.05.20 13:13
  • 호수 12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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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고, 스승의 날 행사 ‘뜻 깊어’

청양고등학교(교장 김호중) 학생회(회장 강지민)가 지난 15일 청봉관에서 전교생과 교직원이 모두 모인 자리에서 스승의 날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학생들은 교사들에게 카네이션을 달아주고 직접 쓴 상장도 전달하면서 감사의 마음을 주고받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스승의 날은 교권 존중과 스승 공경의 사회적 풍토 조성을 통한 교원의 사기 진작과 사회적 지위 향상을 위해 지정된 날이다. 이에 이날 청양고 학생들은 작은 이벤트로 스승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스승의 날 행사에 참여한 양서준(17) 학생은 “지금까지 해왔던 스승의 날 행사는 그저 감사의 마음이 담긴 카네이션만 드리는 단순한 행사였다”며 “하지만 고등학교에서의 행사는 조금 색다른 방식으로 카네이션과 더불어 유머러스한 표현과 학생들의 마음이 담긴 상장을 선생님께 전달하는 등 색다르고 좋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또 “오늘을 계기로 선생님들과 더욱 돈독한 관계를 갖게 된 것 같다”며 “새로운 추억과 인연을 쌓아 갈 수 있어 ‘어린이날’, ‘어버이날’ 못지않은 뜻 깊은 행사였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학생들 모두는 즐거운 분위기 속에서 함께 어우러져 서로 담소도 나누면서 서로 어색함 없이 웃으며 행사를 잘 마무리했다.
교사들 또한 학생들이 달아준 카네이션을 계속 달고 다니며 학생들에게 상장을 받아 정말 기쁘고 소중히 간직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강지민 회장은 “가족 같이 좋은 분위기 속에서 행사를 잘 마무리해 기쁘다”며 “선생님들께 사랑하고 감사드린다는 말씀을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김채현 시민기자>

이 기사는 지역신문발전기금을 지원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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