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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예가 전영각씨 ‘일월서단전’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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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예가 전영각씨 ‘일월서단전’ 참여
  • 이순금 기자
  • 승인 2019.05.20 10:31
  • 호수 12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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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동 한국미술관…29일~6월 3일 개최

청남면 아산리가 고향인 전영각 청암서예연구원장이 ‘제23회 일월서단전’에 작품을 출품, 선보인다.
일월서단전은 오는 29일부터 6월 3일까지 인사동 한국미술관 전시관에서 개최되며, 전 원장은 피천득 글 ‘因緣’(인연)을 출품했다. ‘어리석은 사람은 인연을 만나고도 몰라보고 보통 사람은 인연인 줄 알면서도 놓치고 현명한 사람은 옷깃만 스쳐도 인연을 알아본다’는 뜻을 담았다.

일월서단은 한국미술협회, 한국서예협회, 한국서가협회 등 대표적인 3개 단체의 서예초대작가 중 충청도가 고향인 작가들의 전시회다. 1996년 발기인 총회를 시작으로 1997년 3월 창립총회를 가졌으며, 그 해 5월 제1회 전시회를 시작으로 23회에 이르고 있다.  

전영각 원장은 어렸을 때부터 남천 유창수 선생 문하에서 지도를 받았다. 1970년대부터 체신부 공무원으로 근무하면서도 유명서예가 문하에서 끊임없이 공부해 1990년대 한국서가협회 초대작가로 선정되는 등 한글·한문 서예가로 인정을 받고 있다.
현재 영등포에 있는 청암서예연구실을 운영하면서 후배 양성을 꾸준히 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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