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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지역사회 통합 돌봄 선도지자체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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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지역사회 통합 돌봄 선도지자체 선정
  • 이동연 기자
  • 승인 2019.05.20 10:24
  • 호수 129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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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유일, 농어촌 표준모델로 적합 고득점

청양군이 2026년 통합 돌봄(커뮤니티케어) 전국 시행을 앞두고 노인분야 지역사회 통합 돌봄 선도사업 지자체로 선정됐으며, 올 하반기부터 2021년까지 총 44억(국비 16억, 도비 8억, 군비 20억)을 투입해 청양형 커뮤니티케어 사업을 본격 시행할 예정이다.

커뮤니티케어 선도사업은 주거·보건의료·돌봄·요양 등의 분야에 다 직종·다 기관 전문가들을 연계해 지역사회에서 편안한 노후를 보낼 수 있는 사회적 시스템을 만드는 시범사업이다.
이중 ‘노인분야 커뮤니티케어 선도사업’은 초고령화 사회에 대비, 미래형 지역사회 통합 돌봄 모델을 개발하기 위함이다. 보건복지부는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공모를 추진했으며, 서류 및 발표심사를 통해 지난 13일 청양군을 포함한 8개 지역을 추가로 선정 발표했다.

충남도에서는 당진시, 공주시, 부여군 등에서도 응모했지만 유일하게 인구 3만 단위인 청양이 농어촌 표준 모델로 적합해 사업을 따냈다.
앞으로 군은 충남도와 협력해 추경에 선도사업 예산을 반영, 올 하반기 추진을 목표로 준비에 들어가게 된다. 또 노인 사회활동 참여 증가 및 보건복지서비스 지원 확대, 민·관 협력 네트워크 체계 구축, 주민자치 및 마을공동체 연계 지역복지 활성화를 목표로 ‘지역이 함께 꿈꾸는 품위 있는 노년 생활’을 영위할 수 있는 지역 사회를 만들기 위해 앞장설 예정이다. 

김돈곤 군수는 “청양군에 꼭 필요한 사업이고 모델을 만들기에 적합하다고 판단해 공모에 응모했다”며 “초고령사회에 조기대응하기 위한 통합 돌봄 사업 전국 시행을 앞두고 청양군이 전국 농어촌 표준 모델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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