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봉면 장재리(이장 표병훈) 청년회(회장 이용남)는 지난 8일 마을회관에서 경로잔치를 열고 웃어른에 대한 효행을 실천했다.
행사에는 주민 100여 명이 참석해 청년회가 준비하고 부녀회(회장 윤금남)에서 만든 맛있는 음식을 먹으며 즐거운 하루를 보냈다. 장재리 청년회는 20여 년 전 조직돼 매년 경로잔치를 열고 있으며, 마을 애경사에도 솔선수범 참여함으로써 살기 좋은 마을을 만드는 데 큰 힘이 되고 있다.
윤영기 노인회장은 “마을 어른들을 잊지 않고 해마다 잔치를 열어주는 청년회에 감사하고, 노인들도 주민들로부터 존경받도록 노력하고 건강했으면 한다”고 바랐고, 이용남 청년회장은 “고장에 애정을 갖고 물심양면으로 참여하고 있는 30여 회원들에게 고맙고, 행복한 고향을 만드는데 우리가 앞장서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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