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진1리 창고개 향우회 경로잔치 함께해
청남면 왕진1리(이장 이기수) 창고개 향우회(회장 김윤태) 회원들이 어버이날을 맞아 25번째 경로잔치를 열고 꾸준한 애향심을 보여줬다.
지난 5일 왕진1리 마을회관 앞에서 열린 경로잔치에는 향우회원, 마을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맛있게 차린 음식을 먹고 흥겨운 공연을 함께했다.
공연은 최숙자 민요팀, 유영광(왕진2리) 씨의 색소폰 공연 등으로 꾸며졌으며, 어른들의 노래 한마당도 펼쳐졌다.
이기수 왕진1리장은 “해마다 향우회원들이 고향에 계신 부모님과 어르신들을 찾아 뵙고 좋은 행사를 함께해줘 감사하다”고 말했고, 김윤태 회장은 “어르신들이 오늘 하루 즐겁게 보내시고 오래오래 건강하셨으면 한다”고 전했다.
창고개향우회는 1994년부터 25년째 고향의 발전과 화합을 위해 출향인 50여 명이 모여 마을의 크고 작은 일에 힘을 보태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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