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치면 오룡리부녀회 경로잔치 ‘훈훈’
대치면 오룡리 부녀회(회장 김경숙) 회원들이 어버이 날이었던 지난 8일 마을회관으로 어른들을 초청해 경로잔치를 열었다.
이날 회관에는 마을 어른 40여 명과 주민 등이 함께했으며, 부녀회원들이 전날부터 정성껏 준비한 음식을 맛있게 먹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특히 이날 회원들은 70세 이상 어른들의 가슴에는 예쁜 카네이션도 달아주면서 “건강하시라”는 인사도 함께 전했다.
김유현 이장은 “바쁜 중에도 이렇게 맛있는 음식을 만들어 어른들에게 대접해준 부녀회원들에게 감사하다”고 인사했으며, 김맹기(76) 노인회장도 “농번기에 접어들어 모두들 바쁘다. 그런 중에도 이렇게 음식을 만들고 또 카네이션까지 준비해줘 고맙다”고 인사했다.
이에 김경숙 회장은 “3년 여 전부터 조촐한 자리를 마련해 오고 있다”며 “무엇보다 건강 챙기시며 행복하게 생활하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주정1리(이장 복진우)도 지난 4일 면 게이트볼장에서 마을 어른들을 위한 경로잔치를 열어 즐거움을 선사했다. 개곡리(이장 강인승)도 지난 12일 면내 한 식당에서 어른들을 위해 맛있는 음식을 대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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