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상담센터, 게릴라 상담부스 운영
청양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황우원)가 5월 한 달 동안 군내 청소년들의 마음속 이야기를 들어보는 게릴라 상담부스를 운영한다.
게릴라 상담부스는 ‘나쁜 기억을 지워드립니다’라는 주제로 진행되며, 심리검사와 또래 관계, 진로, 학업문제, 정서적 어려움 등 다양한 고민을 해결하기 위한 창구 역할을 한다.
첫 상담부스는 지난 4일 어린이날 행사와 연계 운영됐으며, 1388청소년전화·인터넷스마트폰중독·학교폭력예방 퀴즈 및 문장완성하기, 신조어 테스트 등 다양하게 꾸며졌다.
두 번째는 지난 10일 청양고등학교에서 열렸으며, 청양고 Wee클래스 또래상담부원이 참여, 학교폭력·중단 예방, 화해·소통 등 교우관계 증진 표어와 포스터 제작·전시도 진행됐다.
황우원 센터장은 “상담창구는 청소년들이 본인의 생각과 마음을 들여다볼 수 있는 곳”이라며 “군내 청소년들의 소통창구가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상담센터 운영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3회차 게릴라 상담부스는 13일 충남도립대학교에서 운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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