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상 해외 출장으로 부득이 참석은 못하지만 부모님 같은 고향 어르신들과 주민들이 화합한마당 축제를 통해 더욱 즐겁고 행복한 하루 보내시길 바랍니다. 제가 나고 자랐던 화성이 더욱 발전하길 항상 응원하겠습니다.”
김종국 화성면 명예면장(69·㈜유로세라믹 회장)이 지난 8일 제23회 화성면민 화합한마당 축제에 사용하라며 면체육회에 500만 원을 쾌척하며 이 같이 전했다.

김 명예면장은 화성면 용당리가 고향으로 화성초(42회), 청양중(19회)를 졸업했으며 2017년 6월 제5대 명예면장으로 취임했다. 이후 남다른 애향심으로 면민 화합한마당 축제, 면민 경로잔치, 군민의 날 체육행사 등 물심양면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이에 송요헌 체육회장은 “바쁜 일정에도 항상 고향에 대한 애정으로 성원과 후원을 아끼질 않는 명예면장님께 감사인사를 드린다”며 “덕분에 화합 한마당 축제가 더욱 풍성하고 흥겨운 면민 단합의 장이 될 수 있었다”고 전했다.
 

박미애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