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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농철 일손부족 걱정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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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농철 일손부족 걱정마세요”
  • 박미애 기자
  • 승인 2019.05.07 16:42
  • 호수 129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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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직자 봄철 농촌일손돕기 구슬땀

본격적인 농번기를 맞아 청양군 공직자들이 부족한 인력을 지원하고 적기에 일손 보탬이 이뤄질 수 있도록 농촌일손 돕기에 적극 나서고 있다.

먼저 지난 1일에는 청양군보건의료원(원장 김상경)과 비봉면(면장 이경학) 공직자들이 비봉면 양사리를 방문해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힘을 보탰다. 또 같은날 청양군의회(의장 구기수) 직원들 또한 대치면 탄정리 농가를 방문해 봉사를 펼쳤다. 이날 직원들은 고추심기부터 참깨 파종, 비닐 씌우기 등 서툰 솜씨나마 정성껏 일손을 도왔다.

이와 함께 지난달 29일에는 화성면 직원들이 벼와 고추 재배농가를 찾아 못자리 작업과 고추 정식을 돕기 위해 두 팔을 걷어붙였다.
도움을 받은 농가들은 “눈코 뜰 새 없이 바쁜 때 가뭄에 단비 같이 큰 힘이 됐다”며 “점점 나이가 들고 일손도 부족한 농촌에서 이렇게 많은 직원들이 함께 힘을 보태주니 없던 힘도 나는 것 같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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