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의소대 이불·의류 수거 봉사
목면(면장 류동선)에 이불과 의복을 세탁해 줌으로써 위생 개선과 심리적 안정을 주는 청양군자원봉사센터(센터장 신기섭)의 ‘찾아가는 복지, 이동빨래방’이 찾아왔다.
지난달 30일 목면사무소 다목적회관 앞에서 운영된 이동빨래방은 지곡리 김모 씨 등 모두 4가구에서 수거한 이불과 옷가지들을 깨끗하게 세탁했다.
빨랫감 수거는 목면여성의용소방대(회장 박은순) 회원들이 참여해 봉사했으며 봄볕 아래 잘 마른 빨래 배달까지 책임졌다.
현재 목면 이동빨래방 수혜가구는 총 18가구이며, 매월 취약계층과 홀몸노인들에게 복지서비스 차원으로 제공되고 있다.
류동선 면장은 “홀몸노인과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 등 어려운 가정의 불편해소를 위해 한 달에 2번 운영한다. 봉사자들이 빨랫감 수거를 해주어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다”며 “마침 내리던 비가 그치고 하늘이 맑게 개 빨래도 잘 마르겠다. 뽀송뽀송한 이불 덮고 잘 주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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