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창순 씨, 11일 수정초서 전시
대치면 탄정리 임창순 씨가 소장하고 있는 야생화와 분재 등으로 네 번째 개인전을 연다.
전시회는 오는 11일 수정초등학교에서 열린다.
전시회에서는 무늬 비비호, 거미줄 바위손, 장구채, 솔나리, 무늬조팜, 패랭이, 구슬 댕댕이 등 야생화 200여 점과 분재 등 총 250여 점을 감상할 수 있다.
“20여 년 전부터 조금씩 모으다보니 300여 종 이상 소장하게 됐습니다. 여러분들에게 보여드릴 수 있어 좋네요. 많이 구경 오세요.” 임씨의 초청 인사다.
한편 대치면민들의 축제 ‘제17회 대치면민의 날 기념 한마음 체육대회’가 11일 오전 9시부터 수정초에서 열린다. 체육대회는 학생들의 설장구 공연과 주민자치 난타공연을 시작으로 유공자 및 효행자 표창, 체육대회, 면민노래자랑 순으로 진행된다.
이에 임씨는 군민들이 야생화 및 분재를 감상할 수 있도록 체육대회에 맞춰 전시회를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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