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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중심 통합사례관리로 ‘복지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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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중심 통합사례관리로 ‘복지 상승’
  • 김홍영 기자
  • 승인 2019.04.30 09:10
  • 호수 129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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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산면, 대상자 발굴부터 서비스 제공까지

어려운 주민을 위한 정산면행정복지센터(면장 김대수)의 현장중심 통합사례관리가 눈에 띄는 성과를 보이고 범위 또한 넓다는 평가다.

정산면은 집에 화장실이 없어 경로당에서 생활하던 주민에게 화장실을 지어주고, 중증장애인의 원활한 화장실 출입을 위해 문턱을 없애는 공사, 심장 초음파 검사비가 없어 진료를 받지 못하던 혈액투석 장애인에게 검사비와 공과금 지원, 장기입원 후 퇴원한 가구의 고장 난 보일러를 수리하는 등 주민들의 아픔을 함께 나누고 있다.
또 수시상담을 통해 지원 대상자를 발굴, 청양군보건의료원의 우울증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했다. 공주의료원 301네트워크 연계한 의료비 지원, 거동불편 가구의 장기요양급여 신청 등 외부 자원과의 연결도 활발하게 추진하고 있다.

통합사례관리는 지원대상자의 사회보장 수준을 높이기 위해 다양하고 복합적인 수요특성에 따른 상담과 지도, 사회보장에 대한 욕구조사, 서비스 제공 계획을 수립하고 그 계획에 사회보장급여 및 민간영역이 제공하는 복지서비스를 종합적으로 연계하는 사업이다.

정산면 통합사례관리는 목면, 청남면과 함께 권역형 전담팀 체제로 운영되고 있다.
김대수 면장은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취약계층, 위기가구가 빠짐없이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면민 모두가 관심을 가져 주길 바란다”면서 “어려움을 나누면 더불어 행복한 마을을 만들 수 있는 만큼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알고 있는 면민은 주저 말고 면사무소로 연락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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