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정산노인대학 선진지 견학 다녀와
㈔대한노인회 청양군지회(지회장 박승일)가 운영하는 청양(대학장 김현철)·정산(대학장 김중섭)노인대학생 170명이 지난 17일 전라북도 일원으로 선진지 견학을 다녀왔다.
이번 견학은 선진지를 둘러보며 학생들간 친목과 화합을 도모하고 사회참여기회를 제공, 보다 새로운 노인 리더 그룹으로써의 역량을 강화해 행복한 삶을 영위하기 위함이다.
이날 노인대학생들은 먼저 전주 한옥마을에 방문해 전통과 문화, 활기 넘치는 사람들의 슬로시티를 둘러봤다.
이어 전북 부안군 진서면에 위치한 내소사에 들러 사찰을 둘러보고 점심을 먹었다.
오후일정으로는 부안원숭이학교에서 원숭이 공연을 관람, 악어·원숭이 동물원, 자연사박물관을 견학했다.
김현철·김중섭 대학장은 “오늘 견학을 통해 부양받는 노인에서 사회를 책임지는 노인으로 한 단계 더 발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청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