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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배님 후원으로 제주도 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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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배님 후원으로 제주도 갔어요”
  • 김홍영 기자
  • 승인 2019.04.29 19:29
  • 호수 129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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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남초, 내산장학회 발전기금으로 수학여행
▲ 청남초 학생들이 윤재원 이사장(뒷줄 가운데)이 기탁한 발전기금으로 수학여행을 다녀왔다.

청남초등학교(교장 오인구)의 5·6학년 14명의 학생들이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2박 3일동안 제주도 수학여행을 다녀왔다. 
수학여행은 청남초 53회 졸업생인 내산장학회 윤재원 이사장이 기탁한 발전기금으로 경비 전액을 지원해 이뤄졌고, 바쁜 일정에도 제주도까지 직접 찾아와 격려하는 등 더 뜻깊은 여행이 됐다.

학생들은 군산공항에서 비행기를 타고 제주에 도착했다. 아름다운 전경이 펼쳐지는 함덕해변을 지나 서우봉 둘레길을 걸었다. 에코랜드에서 기차를 타고 파란 하늘과 맑은 호수, 주변의 초록 숲들이 만난 아름다운 만난 자연 속에서 사진을 찍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둘째 날에는 아쿠아플라넷에서 치료하며 보호 중인 수상생물의 신비한 공연을 보고 대형 수족관에서 다양한 바다 생물을 눈으로 직접 관찰했다. 이어 섭지코지와 세계자연유산인 성산일출봉을 방문하여 자연의 위대함을 느꼈다.

마지막 날은 수목원테마파크와 얼음박물관, 컴퓨터의 발전 과정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컴퓨터 박물관도 둘러봤다.
오인구 교장은 ‘선배님의 모교 사랑으로 아름다운 제주의 풍경을 만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후배들의 마음속에 오랫동안 좋은 추억으로 남을 것’이라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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