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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급 상황 대비 훈련 ‘큰 도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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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급 상황 대비 훈련 ‘큰 도움됐다’
  • 청양신문 기자
  • 승인 2019.04.29 19:18
  • 호수 12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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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치리 주민들, 지역특성화 민방위 훈련

대치면 주민들이 지난 17일 마을회관 앞에서 ‘지역특성화 민방위 훈련’을 받았다.
이날 훈련에는 청양군과 대치면 담당 공무원, 민방위 대장과 대원들, 청양소방서 소방관과 대치면 의용소방대원 등 45명이 모였다

이번 민방위 훈련은 2018년도 호스릴 소화전 설치마을로 지정된 주민들에게 화재발생시 자체 초기진화 대응 능력을 강화, 화재위험을 막고 발화 지점으로부터 불이 확산되지 못하도록 하기위해 진행됐다. 지역 유관기관 단체의 관심도 향상으로, 초등대처 능력 및 재난대비 안전을 위해 실시된 것이다.
이날 주민들은 1시간에 걸쳐 호스릴 소화전 및 소화기 사용법을 배웠다. 소방관들의 자상한 지도에 따라 직접 주민들이 호스를 잡고 화재를 연상하며 물을 뿌려 보기도 하고 소화기 사용법을 체험해 보기도 했다.
위급상황 시 환자가 발생했을 때를 대비해 소방관을 통해 심폐소생술 교육도 받았다

먼저 환자 의식여부를 확인하고 주위를 둘러본 후 한사람을 지목해 119에 신고할 것을 당부 했다. 이어 구급대원이 도착 할 때까지 환자의 호흡이 멈추지 않도록 심폐소생술을 하는 방법으로 진행됐다.
일손을 멈추고 나온 한창훈 이장과 송충희 부녀회장, 그리고 많은 주민들은 뜨거운 관심과 애정으로 교육에 참여했다.
또 재산을 지키고 생명을 살리는 일이기에 힘은 들지만 위급상황을 대비한 교육이 유익한 시간이 됐다고 입을 모았다.  

<김순애 시민기자>

이 기사는 지역신문발전기금을 지원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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